[좋아하는 게임음악] Dear You -Destructive- - 쓰르라미 울 적에 뮤직 파라다이스





"추억은 좋은 추억인 그대로 남아 있어달라"라고 누가 말했던가. 얼마 전 종방한 쓰르라미 신작 애니인 업/졸이 딱 그 말을 하기에 어울리는 물건일 것이다. 본작의 매력 포인트와 감동 포인트를 모두 싸잡아 모아서 폭파시키고, 오로지 사토코의 광년이 쇼 하나에만 올인하다 결국 소드마스터 야마토급 엔딩으로 장렬히 산화해 버린 그 물건. 진심으로 이건 용기사 07이 아니라 그 분이 돌아가신 후(?) 짭작가로 데뷔한 개기사 007이 만든 물건입니다! 라고 누군가 말해줬으면 하는 그 물건 말이다.

현실이 똥같으면 과거가 미화된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지. 아마 이후로도 이젠 (구)가 붙어야 할 쓰르라미 원작은 용기사가 유일하게 제대로 마무리한 걸작으로 올려치기 당하며 신성시될 것이다. 웃기지만 누굴 탓하려, 다 그 놈들 업보지. 그런 의미에서 본인도 이렇게, 예전엔 언제나 쓰르라미뽕을 차게 만들었던 브금 하나를 회상하며 올려 본다.

이 bgm이 흐르면서 나오던, 타카노의 결의 신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아마 쓰르라미라는 작품을 회상할 때마다 다시 떠오를거다. 좋은 작품은 그렇게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긴다. 이번에 무더기로 쌓인 그 거대한 똥하고는 다르게 말이다.


덧글

  • 무명병사 2022/01/13 08:19 # 답글

    이상하게 시리즈가 시간이 오래갈수록 점점 저 꼴이 나는 것 같지 않습니까? 말하면 혈압오르니까 구체적인 사례는 생략.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