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버전인가 했더니... 극장, DVD,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데드풀 2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고, 캐릭터에게 입체감을 더해주는 장치이기도 한 임사체험(?) 신의 후반부를 보면 그룹 A-ha의 메가 히트곡인 Take on me가 흐르죠.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해서 꽤 감명깊게 본 부분인데(더불어 그 유명한 뮤직비디오의 내용, 가사와 곁들여 생각하면 정말 의미있게 다가오는 부분), 초기 원곡 버전도 아나고 이후의 편곡 버전도 아니라서 누구 다른 가수가 불렀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목소리 들어보면 모르텐 하켓 본인이 맞아서 것 같아서 긴기만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 쪽에서 데드풀 2의 Take on me 영상과 관련 영상으로 저 영상이 뜨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거기서 해답이 나오더라구요. :) 알고보니 바로 작년에 라이브로 부른 버전을 그대로 영화에 삽입한 거였습니다. 하켓도 59년생이니 올해로 거의 60이 다 된 나이인데, 가창력 하나는 정말 여전하네요.

영화도 그럭저럭 재미있었고(개인적으로는 1보다는 못하다고 보지만, 다른 장점도 많았으니), 그 안에서 좋아하는 노래의 모르고 있던 다른 가지를 이렇게 찾았으니 참 여러가지로 즐겁네요. 유튜브가 이래서 좋습니다.



덧글

  • 포스21 2018/05/24 00:52 # 답글

    테이크 온 미... 올해는 레디플레이어 원쪽에서도 나오고... 대히트군요
  • 나인볼 2018/05/25 22:18 #

    좋은 노래는 결국 시대와 상관없이 영향을 준다는 거겠죠.
  • 지니 2018/05/24 10:06 # 삭제 답글

    뮤비 패러디 부분에서는 감동
  • 나인볼 2018/05/25 22:18 #

    웨이드의 본 얼굴로 돌아오는 부분이 개인적으론 제일 와 닿았습니다. ~ _~
  • 대왕이구아나 2018/05/26 22:24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오늘 데드풀2를 보고 왔습니다. 특히 이노래 나오는 씬을 보면서 제 나이를 느꼈습니다.;;;; 에구구 그래도 좋았어요 솔직히 울었어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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