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백인하 매력있어...(2) 카툰 에세이






오늘도 표정의 패기 한 번 돋으시고(...)... 예전부터 싸가지 캐릭터로서의 위용이 이미 자리잡고 있었군염. 멋지다 백인하! 내가 절대 백인호가 짜증나서 널 좋아하는게 아니야!!!

사실 뭐랄까... 작품 안에서의 포지션으로 볼 때 비슷한 위치에 있는, 남주연의 경우는 그냥 단순한, 떨려 나갈 임시 라이벌(...) 포지션이라는게 눈에 보이던 캐릭터였단 말이죠(나중에 유정의 본심을 알려줄 단서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있지만).

근데 이 백인하는 동생에 대한 뒤틀린 열등감 + 복수심이라는 요소가 덧붙여 지다보니, 여러가지 면에서 뭔가 인간적인 느낌을 주는 부정적인 감정이 툭툭 캐릭터 표면에 튀어나오게 되고, 그런 부분이 그와는 반대되는 유정에 대한 집착(실제의 연정인지 완전한 타산인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과 어우러지면서 캐릭터의 개성을 제대로 살려 주고 있단 말씀.

개인적으론 이런 포지션의, 부정적인 응어리로 꽉 찬 캐릭터들을 꽤 좋아하는지라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런 캐릭터를 작가가 잘만 쓰면, 극에 깊이가 생기고 찰진 아슬아슬한 맛이 붙죠. 그런 의미에서 캐릭터 타입이나 작중 포지션은 많이 다르지만, 예전 '해피!'의 초코를 보는 듯한 느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극에 부여하는 느낌이라는 점에서. :)


덧글

  • 怪人 2011/08/11 23:04 # 답글

    지금은 (옛날) 연정이 1할 ? 정도에 타산이 9할 정도겠죠.

    그 좋은 낙하산 태워서 떨궈주겠다는데 (응?) 포기못하고 유정한테 들러붙는걸
    보면 어느정도 감정은 있을걸요.

    인호는 뭐.. 잘난 척 너무하다 망한 타입같아서 오초딩(?)의 상위호환이라는 느낌.

    하지만 재수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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