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전체
프로필 카툰 에세이 극장, DVD,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태초에 게임이 있었느니라 책의 향기는 인생의 향기 인생은 드라마처럼 뮤직 파라다이스 스포츠 월드 망상구현화와 자기만족 글과 설정의 망상구현 세상 사는 이야기 이전블로그
|
1. 일단 뭐 로페즈에게 SK 타선이 완전히 눌림. 몇 부분 자폭에 가까운 짓을 해서 도와준(...) 것도 있지만, 그런 걸 떠나서 구위 자체가 너무 쩔었음. 기아는 내년에 로페즈 반드시 잡아야겠군요. @_@... 완급 조절이 정말 기가 막혔고, 굉장히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 SK 타자들에게 생각할 여유를 주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솔직히 김상현한테 수비방해 판정 나왔어도 SK가 따라잡을 수 있었을지는 의문이네요. 그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4번에 김재현을 기용한 성큰옹의 작전도 실패했으니 뭐... 카도쿠라도 제 몫은 다 했지만, 역시 로페즈가 너무 빛나서 상대적으로 가라앉는군요; 2. 3회에 나왔던 이용규의 스퀴즈 번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허모씨 말마따나 SK에서 완벽하게 작전을 간파한 상태였거든요. 말 그대로 파울만 시켜도 파인플레이인 상황이었죠. 그런데 거기서 스퀴즈를 성공시키고, 더군다나 그게 선취점... 2연패 후라 심리적으로 쫓기던 입장이던 기아 쪽로 분위기가 반전되는 계기를 만들어준 순간이었죠. 홈런보다 가치 있는 번트라는게 어떤 건지, 잘 보여줬던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여기에서 기아가 주도권을 잡고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죠. 첫 번째 승부처라고 볼 수 있었던 부분(...근데 솔직히 홈플레이트 밟았다는 어필 나왔으면 좀 미묘했을듯요. 약간 신의 발 끼도?(...)). 3. 최희섭의 적시타로 SK가 내 준 6회의 1점은, 결과론이지만 카도쿠라를 너무 빠르게 바꾼게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시즌 중의 한계 투구수가 90~100개 사이였고 나이가 있는 투수이긴 하죠. 하지만 오늘의 구위가 나쁘지 않았고, 불펜 투수들이 상당히 많은 공을 던진 상태였다는 걸 생각하면 6회까지는 믿고 맡겨보는 것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투구수도 고작 82개였는데 말이죠. 4. SK 입장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 건 7회말의 공격이었다고 봅니다. 두 번째 승부처이자 가장 결정적인 부분이었지요. 분위기 반전을 꾀할 수 있있던 찬스를 완벽하게 날려먹었거든요. 박재홍이 노련한 주루플레이로 만들어 준 1사 2,3루의 찬스가 말 그대로 허공으로...=_= 특히 3구 삼진 먹고 내려간 최정은 특타 좀 쳐야겠습니다. 코시에서, 그런 장면에서 그 따위 스윙을 해서야 곤란하죠. 거기서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거든요. 여기에서 사실 승부가 9할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SK가 이 시리즈를 따내려면, 역전까지 가는 건 힘들었다고 해도, 최소한 1점이나마 따라가는 모습은 보여 줬어야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9회에 나온 병살타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고요. 영봉으로 눌리고 몰리는 것과 조금이라도 추격 무드를 보여주고 몰리는 건 같은 벼랑 끝이라도 차이가 천양지차니까요. 분위기 반전의 여지를 조금이라도 남길 수 있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죠. 그런 의미에서 SK는 내일 경기가 꽤나 힘들겠군요. 4. 결국 선발 싸움에서의 압승, 3회의 번트 성공, 그리고 7회에서 SK가 보여준 자폭, 이 3가지가 오늘 기아의 승인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 가지 더하자면 내야 수비의 안정감 정도? 여튼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를 했습니다, 기아는. 문제의 슬라이딩이 없었다고 해도 승부의 추가 쉽사리 넘어가진 않았을 거에요. 한번 잡은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잘 잡아 냈군요. 5. 오늘의 승리로 7 :3 정도로 기아 쪽으로 저울이 기울었다고 생각합니다. SK 입장에선 그저 타선에서 누가 하나 미치거나 송은범의 호투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판. 과연 역전할 수 있을랑가요? 이 시리즈에선 SK 응원하기로 했고 오늘도 그래서 굴러다녔지만 여러모로 힘들어 보입니다, 츱츱. 에에이, 김광현이라도 개조해서 데려오...(...) P.S 7회 김상현의 쓸데없는 다리 길이 과시, 그리고 9회 박정권의 더 리벤지 폭풍태클은 결국 쌤쌤. 둘 다 좀 꼴사나운 장면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음(그 상황에서 2루에 어느 정도 방해 들어가는 건 당연하지만, 나름의 기준이라는게 있음). 다만 까려면 똑같이 둘 다 븅신짓이라고 까야지, SK가 예전에 그랬으니 기아는 해도 된다라는 이상한 실드는 좀 곤란하지 말입니다? ㅇㅅㅇ 까려면 둘다 까고, '원래 다 하는거다'라며 넘어가려면 넘어가는게 맞다는 거임. 정상적이라고 본다면 둘 정상적이라고 봐야 되는 것이고, 아니면 아닌거고. 그렇게 넘어가면 그만.
|
이글루링크
Bellona의 횡설수설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Tao's Blog 週末圖書幻想 † PRISMA.. 【波ㆍ亂ㆍ萬ㆍ場】別館 .. 백금기사의 舊 연구소 Monophobia's World in.. C.S.I(Crash Suspe.. 나이브스의 플랜트 ButcherBoy WORKSHO.. 수빈의 게임판 이야기 지구마을 불꽃사파리 자이드의 가자! 집권 미.. Little Princess 잉그램의 레인하르트 사.. The Daystar [...] 한국 드라마시디 보안 계획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Or.. frapper la porte G의 GGG의 GGG 겨울잠 둥지 Phantom of the boys 나르사스는 박학잡식 Lazy Company 그녀의 쉼터 ver. egloos in Skycloud my way : Never More 무의미의 숲 그게모양 북부초상능력연구소. 야옹이와 아이돌만큼은 .. Hineo, 중력에 혼을 ..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Lunatic Observation '돌아오지 않는 숲' My Infinite War agains.. Jumping around Luca!! 당신은 재테크 얼마나 하.. Darkhma in Egloos Tower of the witch 파닭파닭 덮밥★ Look at me deulmol 勇者皇帝 東方不敗 MAS.. : Don`t look back .. 京極堂 ☆승리의 블루드림☆ 카오리군의 무한망상연.. 원냥의 잡생각 공간 (유루)ⓧOmnes vuln.. 주식회사 크르릉 책으로 여는 문 소망바라기의 작은공간 The edge of hell 까초니의 어지러운 세상~♬ 000o님의 이글루 tranGster's C:/ In To The Abyss Taste Good saveus님의 이글루 Two Heart 아름다운 금색의 마술사 사쿠라 보기 좋은 날 <(º∀º)> 최근 등록된 덧글
한 해의 마지막은 화장..
by 리셋⁴ at 01/01 엇 제가 댓글 1위를 했군.. by Allenait at 12/31 내년에도 잘 부탁합니다~ by 악하리 at 12/31 저도 액뗌 제대로..아니.. by 원냥 at 12/30 orz 왜 그렇게 잘 아파 ;ㅂ;!.. by 아르젠틴 at 12/30 요새 장염이 유행인가요?.. by 세이지 at 12/30 우리나라 유행 문화 문제.. by 박현욱 at 12/30 쾌차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by oldman at 12/30 ..어이쿠(..) 쾌차.. by Allenait at 12/30 아닌것 같은데.. 지금 .. by 김창규 at 12/30 메모장
최근 등록된 트랙백
「악연」 - 악당도 마냥..
by 세상을 보는 검은 눈, Sk.. JIXmall :: 지스타 훌러덩 by JIXmall.com 브래드 할리의 마차 by Blog of Memo-Mode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 by Arcana Library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 by Arcana Library 키워의 본능? by Realistic World for Idea.. 브루스 윌리스, 22세 연.. by 연예의 인연으로... 대화와 토론이 중심이 되.. by 세실군의 잡담소 쿨해 보이는 글... by 뒤돌아 보지 않는다, .. 쿡쿡 찌르는구나~ by becoming ezyoung 이글루 파인더
라이프로그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 디스트릭트 9 ![]()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6 ![]() 시귀 屍鬼 2 ![]() Q.E.D 큐이디 33 ![]() 소녀 파이트 5 ![]() Hellsing 헬싱 10 ![]() 퀸즈 블레이드 1 ![]() 단장의 그림 9 ![]() 부상당 골동점 4 ![]()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 7 ![]() 백색의 수수께끼 ![]() 피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