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언제나와 같은 2018 블로그 공지사항&방명록~ ' ㅅ'/ 세상 사는 이야기


1. 리플을 달 카테고리가 마땅치 않으신 분들은 여기다 다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옛 친구나 지인, 인연이 닿았던 분들, 그건 아닌데 그냥 달아본 분들(?), 미녀(??) 등등 모두 환영함.

2. 비로긴은 막지 않으나, 남의 집에 똥 뿌리고 가는 짓은 꼴같잖음. 그러니 일정 수준 이상의 비속어나 욕질 덧글은 칼같이 삭제&차단 들어갑니다. 이의 안 받으요.

3. 분쟁글도 마찬가지. 적당한 토론이나 논쟁은 상관없지만, 감정싸움으로 흘러서 니에미나 십장생이 오가게 되면 곧장 제제 들어감.

4. 영구빠, 줄기교 교도, 환빠, 극렬 국가 지상주의자 4종류는 병신레벨로 취급하니 알아서.

5. 정치, 종교 이야기는 이후로 여기에선 거-의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6. 짧은 글은 트위터에 쓰고 있슴둥. 팔요청은 비공개 덧글로. ㅇㅅㅇ

7. 최근 접속빈도와 글리젠율이 좀 줄어들고 있긴 합니다. 개인적인 사정 + 건강 덕; 그래도 여기를 방치하거나 할 생각은 결코 없으니 계속 들러 주시기를.

네이버에 작은 별관을 하나 차리긴 했습니다만, 글은 거의 비슷하게 올라옵니다.


8. 좋은 리플은 언제나 힘이 됨. 고로 주저하지 맙세다(...). 흐 흥!!! 딱히 구걸하는 건 아니야!



[FGO] 페그오 근황 - 반도편 태초에 게임이 있었느니라




일그오에서는 복각판 밖에 못 해 봤던지라, 똥 같은 이벤트로 명성이 자자하던 라쇼몽 원판의 위엄은 대체 어느 정도일까 싶었단 말이죠. 그리고 해 본 감상은 상상 이상의 똥이었다는 거(...). 진짜 지금보다 더 거지같은 그래픽 + 시스템에 더해 이 따위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즐겼(?)던 유저들에게 경의를 보내고 싶을 정도였다니까요.

뒤에 나온 섬머 레이스, 혹은 지금 한그오에서 진행중인 천축에 가다 이벤트도 재미 없기로는 소문난 녀석들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저 둘은 개그 충만한 시나리오의 내용 자체는 그럭저럭 재미있었고 읽는 맛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어처구니 없는 난이도에 같잖은 보상도 모자라 본편 내용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니 원...; 좀 심하게 말하면 달경단 수준으로 최악이었어요.

덕분에 일그오에서도 한그오에서도 정말 어지간하면 이벤트 마지막 보상까지는 챙기는 편이었는데, 두 번째(첫 번째는 언급한 한그오의 달경단 이벤트)로 최종 보상까지 못 도달하고 GG를 쳤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찍은 데미지 양은 스샷처럼 1억 9천 4백만 정도. 조금만 더 하면 2억 찍고 전승결정 하나는 더 먹을 수 있었겠지만, 체력 6백만 레이드에서 마지막에 3번, 1턴 남기고 연달아 실패하니 멘탈이 무너져서 그만...Orz

거기다 운영진의 레이드 개입설에, 조작설에(솔직히 1일차에 이바라키가 다운되는 과정이 매끄럽진 않았죠)... 참 이래저래 말도 탈도 많았던 이벤트였습니다.










뭐 그래도 다행히 운 좋게 단차로 슈텐을 건져서 일그오에 비해선 부실하기 그지 없는 로스터를 괜찮게 보강했고(호부에서 생각도 못한 라마도 튀어나왔고), 골덴 예장이 쏟아진 덕에 2장을 풀돌해서 경던 운영이 굉장히 편해지긴 했습니다. 토나오게 하기 싫었지만, 먹은 건 괜찮게 먹은 그런 느낌이네요. 재미 없어도 꾹 참고 돈 보상이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

이제 문제는 이 다음의 오니가시마... FGO의 3대 위시 유닛 중 하나이자 그 중에서 유일하게 아직까지도 칼데아에 초빙 못한, 라이코가 픽업되는 이벤트죠. 그 외의 보상도 좋아서 은근히 기대중이긴 한데 문젠 이번 천축 이벤트에서 모은 돌을 삼장이 혹시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다 썼다는 거... 과연 다음 달 분량의 호부나 근근히 모은 단차에서 와 주려는지? 희망은 안 보이지만, 기대는 해 보겠습니다...ㄱ-


[야구]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스포츠 월드


- 허들이 높았던 전반기의 마지막 12연전을, 7승 4패라는 그럭저럭 준수한 성적으로 끝낸 SK는 이제 내일부터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승패 마진은 + 11로, 그 중에서 현재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 LG전에서 벌어들인 승수가 많다는 건 꽤 긍정적인 부분이죠. 포시 가서 붙을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으니까, 상성에서 우위를 점해두는 건 의미있는 일입니다. 

반면 팀간 상대 전적에서도 밀리고 있는 팀은 두산, 넥센, 기아 세 팀 정도고, 그나마도 두산에게는 굉장한 열세지만 넥센/기아와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긴 연승도, 연패도 없이 꾸준히 버텨가며 조금씩 조금씩 위닝시리즈를 적립해서 승수를 쌓아가는게 이 팀이 6월부터 보여준 모습이니만큼, 후반기에는 어찌어찌 뒤집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에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안정권은 승패 마진 + 20, 승수 80승대 초반 정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남은 58경기에서 계산해 보면 33~34승 정도로, +9~10승이 더 필요한 샘이죠. 현재의 페이스와 승률, 그리고 전반기에 소모한 힘의 양을 생각해 볼 때 아주 어려운 목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잘해봅세다.


- 전반기 막판 김강민이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견수 자리로 다시 돌아온 덕에(이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팀은 라인업을 짤 때 부상이 없는 한은 언제나 공격을 최우선으로 보기 때문에... - _-), 노수광이 좌익수로 빠지면서 외야 수비가 제법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그 덕에 함량 미달의 수비로 언제나 왼쪽 외야에 커다란 구멍을 투수들을 위한 함정처럼 파 놓던 김동엽을 편하게 지타로 돌려서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지요. 물론 언제나 세상 모든 일엔 명암이 있는 법이라 그렇지 않아도 넘쳐나는 지타 요원들의 설 자리가 더 없어졌습니다만(대표적으로 퓨처스에서 무력 시위중인 정의윤이라던가), 현재로선 그런 리스크는 충분히 감수할만큼 얻은게 많아서 앞으로 몇 경기 동안은 죽 저 라인업으로 가지 싶군요. 


- 반면 투수진은 여전히 물음표 투성이... 김광현은 이제 올해 써놓은 숫자가 35이닝 밖에 안 남았고, 산체스의 평차잭과 각종 부정적인 지표는 계속해서 가파르게 상승 중이며, 켈리는 여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말이 최강 123선발이지, 실제론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산, LG같은 팀의 앞번호들이랑 대 보면 현재로선 딱히 비교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수준이죠. 

그나마 박종훈/문승원, 이 뒷번호 2명이 로테이션도 거의 안 거르면서 어떻게든 계속 굴러 주고 있는 덕에 저렇게 뒤숭숭한 위쪽 번호 선발들이 돌아가면서 구멍이 나도 팀이 동반자살각을 내지 않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작년처럼 4, 5선발(여기에 더해서 김태훈)이 팀의 최후의 보루처럼 선발진을 지탱하고 있는거나 다름 없죠. 그래서 눈에 보이는 기록만으로 평해서는 안되는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구원 쪽은 신재웅이 마무리로 가면서 생긴 좌완 불펜 공백을 김태훈의 노예질과 박희수의 임시 변통으로 어떻게든 틀어 막았습니다. 허나 돌아온 서진용이 다시 서블론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불안감을 키웠고, 팀에서 셋업으로 강력하게 밀어주고 있는 정영일은 여전히 그 좋은 공이 존으로 들어올 생각을 안합니다. 

이상은 140대 후반의 강력한 공을 뿌리는 녀석들로 이루어진 파워풀한 스터프 상남자들의 불펜이지만, 현실은 구속만 빠른 어리버리육수공장 노동자들이니 아직은 갈길이 먼 꼴이죠. 언제쯤 투수가 돌아가면서 나오는 곳이 아닌, 역할과 상황에 맞춰 굴러가는 짜여진 불펜의 모습을 보여줄 건지...


-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여서, 언제부터인가 가끔 우승 후보였던 SK가 3위로 떨어져 있네 뭐네 개소리를 하는 애들이 있는데... 동북공정이나 역사 왜곡이 달리 뭐 대단한게 아닙니다. 그런 개소리가 바로 역사 왜곡이죠. 시즌 시작 전만해도 이 팀을 우승 후보로 꼽는 전문가가 아무도 없었고(누구나 다 기아 두산 롯데 정도롤 골랐었단 말이죠. :3), 팬들 사이에서조차 포시는 갈 것 같지만 그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러건 것이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이 생각보다 좋은 구위를 보이고, 산체스가 탈크보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아! 옛날이여!) 선발진이 생각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평을 얻었고, 그 이후 한때나마 아주 잠시 천상계에서 놀면서 어느새 우승권 전력을 가진 팀으로 인식이 바뀌었던 것일 뿐이죠. 허나 현실은 언급했다시피 작년과 대비해 보강된 전력이 족쇄를 찬 선발 투수 하나 뿐인 팀이 SK입니다. 그 산체스도 이젠 딴 동네 외노자들에 비해서 그다지 대단할 것도 없는 수준이 되었고.

내야는 차츰 노쇠화 문제가 불거지는 것도 더해서 여전히 폭이 얇고, 불펜은 불안하며, 공격 루트는 단조롭습니다. 작년에 보여준 단점들이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개선되지는 못한 샘이죠. 즉 지금의 성적은 못내 아쉬운게 아닌, 자연스러운 걸 넘어 오히려 그럭저럭 준수한 모습이라고 봐야 합니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발전하고는 있지만, 아직은 덜 만들어졌죠.

가진 전력만큼만 기대를 하면 뭐든 좀 더 투명해 보이는 법입니다. 오버 좀 하지 맙시다. 



[FGO] 잡긴 잡으려나? 태초에 게임이 있었느니라




어제 글을 올렸던 시점이 자정이 좀 안된 시간이었는데, 이 때 2조 3천억쯤 남아 있던 이바라키도지의 피통이 방금 잠시 보니 절반 이하로 내려가 있군요. 호~ 역시 부랴부랴 뿌린 주먹밥의 효과가 없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솔직히 계산해보면 지난 12시간동안 뺀 수치가 앞의 거의 하루 동안 뺀 거랑 비슷하다는 이야기니, 벌써부터 여기저기서 나오는 주작각 의심도 나올만 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뭐 그래도 공략의 핵심인 예장이 많이 풀린 덕이라고 그냥 좋게 생각 하렵니다. ^ ~^

어쨌던 보상은 먹는게 좋은 거잖아?(...)

[FGO] 반도판 라쇼몽은 멸망하는가 태초에 게임이 있었느니라




어제 한그오에서 문제의 이벤트인 귀곡취몽마경 라쇼몽이 시작되었습니다만, 데미지 수치가 아직까지는 처참합니다. 첫 토벌전에서도 이바라키도지의 HP를 3조는 빼야 하는 이 이벤트에서, 하루가 거의 다 간 시점에서 아직 남은 HP가 2조 3천억. 이래서야 비전이 없군요;

아무래도 일본섭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저수도 적고, 그만큼 당연히 딜량을 책임져야 할 헤비유저의 숫자도 적은데다 아직까지는 육성이 많이 안된 덱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보니 진도가 지지부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본인도 아직은 HP 6백만짜리 공략은 못해서 1백만 짜리만 돌고 있는 판이니...= _=;

더군다나 많은 이들이 공략 소스로 참고하는 꺼라위키(본인은 매우 싫어하지만) 등에서 이 이벤트는 개창렬하다고 대놓고 언급하고 있다보니, 그 영향으로 괜히 힘 뺄거 없이 예장만 건지고 빠지겠다는 유저들이 꽤 보이기도 했었죠. 그런 요소도 꽤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넷마블에서도 사태를 심상찮게 봤는지, 갑자기 BP를 풀로 회복시켜주는 황금 주먹밥을 10개나 유저들한테 뿌리는 등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페이스로는 이바라키도지를 눕히는게 쉽지 않야 보입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주작하기도 애매할텐데...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이대로 칼데아 패배! 도깨비 다이쇼리...! 로 마무리 되고 마는 것인지?!






P.S







뭐 사실 본인은 단차에서 슈텐도지를 건쳤으니 망해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깔깔깔(...).

일그오에서 운이 너무 좋았다보니 한그오에서는 일그오만큼은 잘 안 나오는 것도(거기다 무과금이니 더더욱) 당연하다고 생각 중이었는데. 이렇게 한그오에서도 슈텐도지가 또 영입당해주니 그저 꿀꿀거릴 따름입니다(?).

원래 가챠겜은 결국 자기한테 많이 퍼주는 쪽으로 마음이 끌리게 되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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